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는 선수들은 제한적이었어요. 요즘에는 시비옹테크, 사발렌카 이외에도 새로운 뉴페이스들이 마구 등장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신이납니다. 그 중 자스민 파올리니는 코트 위에서의 환한 미소로 많은 팬들을 행복하게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녀의 플레이 스타일, 강점 약점, 그리고 사용하는 신발과 라켓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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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1. 자스민 파올리니 프로필
- 국적: 이탈리아
- 출생: 1996년 1월 4일
- 신장: 163cm
- 체중: 약 60kg
- 프로 전향: 2011년
- 주요 성적:
- 2021년 슬로베니아 오픈(WTA 250) 우승
- 2024년 프랑스 오픈 준우승
- 2024년 윔블던 4강 진출
파올리니는 한때 WTA 투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점점 더 높은 무대로 올라가고 있어요. 특히 2024년 프랑스 오픈 준우승을 계기로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죠. 이제는 WTA 상위 랭킹 6위로 우뚝 서있답니다.
2. 플레이 스타일 – 빠르고 끈질긴 올라운드 플레이어
빠른 발과 넓은 코트 커버력
파올리니는 코트 전반을 빠르게 커버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키가 작은 만큼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를 방어해야 하는데, 민첩한 움직임 덕분에 긴 랠리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죠.
강한 포핸드와 공격적인 플레이
파올리니의 포핸드는 작지만 강력해요. 스윙 속도가 빠르고 임팩트가 좋아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죠. 특히 클레이 코트에서는 강한 스핀을 활용해 상대의 타이밍을 흔드는 능력이 돋보여요.
점점 발전하는 네트 플레이
처음엔 철저한 베이스라이너였지만, 최근에는 네트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공격 패턴을 다변화하고 있어요. 기회가 생기면 네트로 전진해 포인트를 마무리하는 장면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죠.
강한 멘탈과 끈질긴 승부 근성
파올리니는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멘탈을 갖고 있어요. 중요한 순간에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죠.
3. 강점과 약점
강점
- 엄청난 코트 커버력 –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좋은 움직임 덕분에 코트 전체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어요. 보통 상대 선수보다 작은 키에 짧은 다리로 매번 경기를 하지만 누구보다 빠르답니다.
- 강한 포핸드 – 빠른 스윙과 강한 임팩트를 활용한 공격적인 포핸드는 파올리니의 가장 큰 무기예요.
- 멘탈이 강하다 – 어려운 경기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스타일이에요.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 선수를 당황하게 하죠.
- 다양한 샷 활용 – 드롭샷, 앵글샷, 스핀 등 상대를 흔드는 다양한 샷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요.
- 네트 플레이 발전 중 – 공격 기회가 생기면 네트로 전진해 빠르게 마무리하는 능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어요.
약점
- 서브의 파워 부족 – 키가 작다 보니 서브에서 큰 힘을 쓰기가 어려워요. 강한 서브를 가진 상대를 만나면 리턴 게임이 힘들어질 때가 많아요.
- 체력 부담 – 빠른 발을 활용하는 스타일이라 긴 경기에서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키가 큰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어려움 – 강한 서브와 높은 타점을 활용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하는 경우가 있어요. 일단 상대 선수가 큰 키를 포인트로 사용해버리면 그걸 당해내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것 같아요.
4. 사용하는 장비 – 그녀의 무기
- 라켓: 윌슨(Wilson) Blade 98
- 컨트롤과 스핀 성능이 뛰어난 라켓이라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파올리니와 잘 맞아요.
- 운동화: 아식스(Asics) Gel Resolution 시리즈
-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서,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일의 선수들에게 적합한 테니스화예요.
파올리니는 장비 선택도 신중하게 하는 편이에요. 특히 빠른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발과 컨트롤이 좋은 라켓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죠.
5. 주요 성적 – 점점 더 성장하는 커리어
대회 | 연도 | 성적 |
---|---|---|
슬로베니아 오픈 | 2021년 | 우승 |
프랑스 오픈 | 2024년 | 준우승 |
윔블던 | 2024년 | 4강 진출 |
파올리니는 2021년에 첫 WTA 투어 타이틀을 따낸 이후, 점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요. 특히 2024년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죠. 그 누구도 그녀가 이렇게 활약을 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체력적으로 테니스를 치기에는 장점보다 단점 이 많은 선수이기 떄문이에요.
자스민 파올리니는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살리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예요. 키가 작다는 약점이 있지만, 빠른 발과 강한 포핸드로 이를 극복하며 톱 랭커들과도 좋은 승부를 펼치고 있어요. 앞으로 서브와 체력적인 부분을 좀 더 보완한다면, 그랜드슬램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선수예요.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은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요즘 이탈리아는 파올리니와 야닉 시너가 테니스 세계를 이끌면서 테니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올리니를 볼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해요. 아주 작은 단신인데 어떻게 그 작은 체구로 코트 전체를 리드하면서 경기를 이끌 수 있는지 신기하죠. 이번 두바이 오픈에서도 굉장히 활약하고 있는 그녀인데요.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